
오늘 처음으로 우리 아파트 앞에 측백나무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우리 아버지가 새로 이사간 집에 심었던 나무입니다.
아버지는 강경 장에 가서 수 십그루의 측백 나무 묘목을 사오셨습니다.
아마 두세살 때 였으리라고 생각하는데 그보다 더 나이가 많았는지도 모릅니다.
아뭏튼 제가 가장 어렸을 때의 기억이 바로 이 나무입니다.
이 나무를 보니 고향 생각이 났습니다.
금년에는 한국에 가서 시골 집도 한번 둘러 보고 싶습니다.
너무나 많이 변했겠지만 그리운 것은 어쩔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