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도마 – 요한복음 20:24-29- 4/11/2010
1. 가진 줄로 착각한
사람
지난번 6년 만에 한국에 갔을 때 변화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지하철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안내 방송도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하였습니다. 한국의 시골 교회도 비디오 프로젝터를 사용하여
찬송을 하였습니다. 한국의 외형적인 변화보다도 가장 큰 변화는 저의 아버지에게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말끝마다 하나님이 도우셔서 어머님이 회복되셨다고 우리 자녀들이 모두 잘 살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머님께도 고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신앙이 전혀 없는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자연스럽게 신앙을 고백하시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저의 아버지는 제가 6년 전에 만난 그 아버지가 아니셨습니다. 많이 달라지신 6년 전과는
다른 아버지이셨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두 번째 맞는
주일입니다. 금년 부활절에 여러분은 어떤 예수님을 만나셨습니까? 부활절에 만난 예수님은 작년에 만난 예수님과 다릅니까?
아니면 같습니까? 예수님이 달라지신 것이 아니라 예수님에 대한 우리의 이해가 달라져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도마의 이야기를 통하여 도마가 새롭게 만난 예수님은 어떤 분이지를 살펴보겠습니다.
2. 도마의 고민
도마는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예수님의 12제자중의
한 사람입니다. 도마는 쌍둥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아마 쌍둥이 형제중 한사람이 예수의 제자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성경은 그가 어떻게 예수의 제자가 되었는지에 대하여 전혀 언급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는 상당히
예수님을 신뢰하고 따랐던 사람으로 보입니다. 요한복음 11장에
보면 예수께서 죽은 나사로를 보기 위해 가려고 하십니다. 그 때 제자들은 예수님의 방문을 말립니다. 8절입니다. “선생님, 방금 전에 유대인들이 주님을 돌로 쳐 죽이려고 하였는데 다시 그곳으로 가려고 하십니까?”
그 때 도마는 다른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도 주님과 함께 죽으러 가자.” 도마는 참으로 의리가 있는 사람입니다.
스승이 죽게 되었는데 제자들도 같이 죽어야 되지 않겠느냐는 태도입니다. 그러나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게 되자 도마도 다른 제자들과 마찬가지로 도망을 갑니다. 자신의 생각과 행동에 차이가 있습니다.
그는 상당히 혼란스러웠을 것입니다.
자기가 생각하던 분이 아니라고 여겨저서 누구보다도 더 크게 실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후에 제자들과도 함께 있지 않았습니다. 예수께서 부활하여
제자들을 찾아갔을 때에도 도마는 다른 제자들과 함께 있지 않았습니다. 예수를 만난 제자들이 도마를 찾아가서 말했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만났다오.” 도마는 단호하게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직접 예수님 손에 있는 못 자국을 보고, 내 손가락을 그 못자국에 넣어 보고,
또 내 손을 그의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서는 믿지 못하겠소!"
도마는 다른 사람들이 가니까 따라가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확실한 증거가 없으면 따라가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여러분이 만난 예수님은 부활전의 예수입니까? 아니면 부활하신 이후의 그리스도입니까?
아니면 전혀 만난 적이 없습니까? 그저 주인이 소팔러 가니까 개가 따라 가는 것처럼
어디 가는 지도 모르고 맹목적으로 따라가고 있습니까? 우리는 보통 예수 그리스도 이렇게 부르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부활전은 예수이고 부활후에는 그리스도입니다. 부활 후의 예수는 구세주로 증명된 예수입니다.
그리고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예수입니다. 부활 후의 도마의 달라진 모습을 보면 그가 만난 예수님이 같은
분이지만 다른 분임을 알 수 있습니다. 3. 도마가 만난 예수 도마가 어떻게 예수를 만납니까? 제자들이 도마에게 말했을 것입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것이니 우리와 함께 있자고 말입니다. 도마는 일주일을 기다렸습니다.
어느 날 문이 잠겨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있던 방에 들어오셨습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그리고는 즉시 도마에게 오셔서 말씀하십니다. “네 손가락을 여기에 찔러 보아라.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리고 믿지 않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어라.” 성경에 기록은 되어
있지 않지만 예수님은 이런 말도 했을 것 같습니다. “그래 하나님의 아들이 죽었다는 사실을 받아드리기 힘들었지.
함께 죽지 못해 죄책감이 많았지. 다른 제자들이 내가 부활했다고 말했을 때 꼬신다고
생각했지. 나를 기다리기도 힘들었지. 자 이제 여기 보아라.
그리고 직접 확인해봐. 손가락으로 내 옆구리도 만져보구. 그리고 이제 더 이상 방황하지 말고 내가 참으로 하나님이 보낸 분임을 믿으라구. 하나님은 우리를
죄와 죽음에서 해방 시키신 것을 깨달으라고. 도마가 이렇게 말합니다.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 이런 고백을 한 사람은 성경에 없습니다. 도마가 처음입니다.
예수님의 수제자라고 하는 베드로도 “주는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도마는 예수님이 하나님 자신임을 발견한 것입니다. 도마가 만난 분은 더 이상 자기가 알고 있던 예수가 아닙니다.
새롭게 만난 예수입니다. 4. 양정호 목사의 변화 뉴폿뉴스 버지니아에 열린연합감리교회가 있습니다.
그 교회 담임목사는 양정호 목사님입니다.
그 분이 작년에 섬기던 교회를 6개월 동안 떠나서 하와이에 가서 3개월 DTS 훈련을 받고 3개월 동안 전도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그 후에 캔사스시티 미조리에 가서 IHOP 즉 International
House of Prayer 국제 기도의 집에도 2주 동안 참석했습니다.
두 곳을 다녀오고 나서 그 분은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고 있다고 고백합니다. 더 이상 목회의 성공이나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한다거나
다른 사람이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는 관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지금 자신에게 무엇을 바라느냐가
그 분의 초고의 관심사입니다. 이제 6월말이면 섬기던 교회를 사임하고
캔사스시티 미조리로 이사갑니다. 그곳에서 국제 기도의 집에서 인턴으로 일하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리겠답니다. 양 목사님에게서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모든 사람이 안정을 추구하는데 이 분은 20세 젊은이처럼 새로운 도전을
향해서 현재의 안정적인 환경을 버리고 떠납니다. 아무도 자기를 도와 준다는 보장도 없이 무작정 상경하는 가출
소년처럼 새로운 곳을 향해 떠납니다. 양목사의 아내 사모도 남편의 계획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주님만 바라보고 살겠다는 것입니다. 주님이 어떻게 인도하시는지를 신기한 눈초리로
바라볼 생각에 가슴이 설레입니다. 왜 이 목회자 부부에게 이런 변화가 왔습니까? 두 분이 하와이와 중국에서 주님을 새롭게 만났기 때문입니다. 사모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자기가 열린교회에서 섬길 때에 아무도 없는 곳에서 아무도 만나지 않고 조용히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런데 하와이에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지내면서 예수님이 자기와 함께 춤을 추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날마다 주님이 자기 곁에 계심을 실감하면서 살고 있다고 고백합니다. 아직 광고를 하지 않았습니다만 오는 5월 마지막 주 금, 토, 주일 3일 동안 양 목사님을 모시고 부흥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어떻게 양 목사님이 새롭게 주님을 만났는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어떻게
그런 무모한 결단을 내려서 새로운 곳을 향해 떠날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알고 싶습니다. 5. 바꾸어진 도마의 인생 도마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에 어떻게 살았을까요?
기록에 의하면 도마는 인도에 가서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했습니다. 인도는 현재 12억 인구중에 5퍼센트 정도가 기독교인이라고 합니다. 32,000 여개의 기독교 단체가 있어 1,000만명의 어린이들에게 글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도마가 씨앗을 뿌린 열매가 아니겠습니까? 6. 새로운 피조물 바울은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부활하신 주님을 한번 만난 것으로 그 분에 대하여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도마의 인생에 새로운 전기가 된 것은 확실합니다. 소위 말하는 Turning point, 인생의 전환점입니다. 여러분이 예수를 만나서 어떻게 달라졌습니다. 여러분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난 후에 어떻게 다른 인생을 살고 계십니까? 저는 목회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목회에 열매가 없는
것 같아 의기소침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부활절을 맞으면서 저를 격려하시는 주님을 발견합니다. 오한나 전도사님을 보내주셔서 동역하게 하셨습니다.
7. 오한나 전도사를 부르신 하나님 평범한 주부로 살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부르신다고 느껴서
사역자의 길을 걸은 분입니다. 지난 주일에 우리 교회의 전도사님으로 모셨습니다. 그 분이 만난 부활하신 주님은 어떤 분일까요? 이제 나오셔서 전도사님이 만난 그리스도에 대하여
말씀해 주시겠습니다. 전도사님의 말씀을
듣는 도중에 여러분을 찾아 오시는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새롭게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