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tecost.jpg

     지난 주는 여러 감정이 복합된 한 주간이었습니다.  2주전 금요일 저녁 노무현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은 큰 충격이었습니다.“오죽했으면”이라는 생각과“어떻게 그럴 수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속히 회복의 은총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신문을 보니 그 분을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의 반응이 다르더군요. 깊은 애정을 갖고 최고의 존경을 표하는 분이 있고 반면에 경멸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서로가 옳다고 주장하기 보다는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와중에 우리는 지난 주일 찬양 예배를 드렸습니다. 황국명 목사와 곽재혁 목사 그리고 최명자 사모의 찬양을 들었습니다. 각자 특색 있는 찬양이 우리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고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우리 모두는 찬양을 통하여 주의 은혜를 새롭게 경험하였습니다.
     친교 시간 후에는 김종만 선교사의 호의로 찬양 사역자들과 저녁 식사를 나누었습니다. 많은 교우들이 밤 늦게까지 대화를 나누면서 그분들과의 헤어짐을 아쉬워하였습니다. 교우들의 모습을 보면서 매 주 이런 은혜를 경험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했습니다.
     주일 아침에는 Springfield 에 있는 미국 교회 예배에 참석하였습니다. 현충일을 맞아 군인들에게 감사하는 주일이었습니다. 설교하는 분이 군인들과 교우들을 향하여 우리는 지금 누구를 의지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오늘은 오순절입니다. 성령이 강림하여 예수가 메시야라고 담대하게 증거하기 시작한 날입니다. 우리 모두에게도 성령의 역사가 새롭게 일어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