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Column
한국에서는 오늘이 어버이날이고 미국에서는 어머니 날입니다. 많은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단어중의 하나는“어머니”입니다. 사람들은 어머니라는 말만 들어도 행복해집니다. 어머니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중의 하나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그 분의 소중함을 얼마나 알고 있나요? 얼마나 고마움을 표하면서 살고 있나요? 캘리포니아에 사는 딸이 어머니날이라고 꽃을 보냈더군요. 큰 아들은 케익을 구웠습니다. 그런 자식의 정성을 받는 집사람도 기뻤겠지만 본인들도 행복했을 것입니다.
그렇게 고마움을 표하고 사랑할 어머니가 계시는 분은 복 있는 사람입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저는 마음이 아픕니다. 팔순 중반에 계신 어머님을 뵙지 못한 지가 벌써 6년이나 지났고 전화조차 자주 드리지 못하니까요? 마치 잃어버린 자식처럼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를 향한 어머니의 사랑은 변함없습니다. 멀리 살면서 부모님께 소홀한데도 여전히 저를 잊지 못하십니다. 어머니의 사랑이야말로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사랑이 아니겠습니까?
어머니날을 맞아 기도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이 더욱 행복하기를, 더욱 오래 사시기를, 그리고 친자식뿐만 아니라 이땅에 주님의 사랑을 갈망하는 자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보여 주시기를.
예배 후에는 친교를 버크 레이크 공원에서 갖습니다. 나의 어머니는 아니어도 조금이나마 모든 어머니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들에게 어머니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