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교회 방문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입니다.
동네에 용안교회가 있었는데 그 교회 주일학교에 다니던 학생이 저를 초대했습니다.
여름성경 학교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구약 성경의 노아 그리고 요셉 이야기를 남자 주일학교 교장 선생님이 열심히 들려 주었습니다.
그 후에도 성탄절에 교회에 가서 사탕과 과자를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더 이상 교회에 나가지는 않았습니다.
친구들이 계속 나오라고 말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부모님이 교회에 전혀 다니지 않으셨기 때문에 가지 않았습니다.
교회가 좀 더 적극적으로 접근하지 않았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초등학교 시절에 또 다른 기억은 몇 차례 절에 간 일입니다.
얼마 동안인지는 모르나 오래 동안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머니가 절에 간 이유는 불공을 드리면 병이 낫는다고 들었기 때문입니다.
어머니는 제가 어렸을 때 자주 편찮으셨습니다.
그래서 병이 낳을 수 있다면 어느 곳이든지 가셨습니다.
절에도 그런 이유 때문에 가신 것입니다.
굿도 여러 차례 했는데 그 이유는 어머니께서 몸이 편치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어느 해 여름날 몹씨 더운데도 어머니는 춥다고 벌벌 떠셨습니다.
강경에 있는 병원으로 급히 옮기니까 의사는 24시간 전에 세상을 떠날 것이라는 말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어머니의 생명을 연장 시켜 주셨습니다.
금년에 만 83세시니 하나님의 도우심이라고 밖에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70대에 시골에 사시면서 스스로 교회를 찾아 나가신 것도 기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