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Stop making my Father's house a marketplace!"
사업을 하는 것도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닌가 봅니다.
교우들 중에도 장사에 탁월한 재능을 가진 분이 계십니다.
목회자들 중에도 사람들을 모으는 탁월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지난 주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회에 참석했을 때도 그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수님 당시 종교 지도자들은 제사드릴 제물을 팔아 짭짤한 소득을 올렸습니다.
사업을 잘해서 수입이 많이 늘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들을 꾸짖고 성전에서 장사꾼들을 몰아냈습니다.
성전의 존재 목적이 종교 사업을 하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목회자가 사람을 교회에 많이 모으지 못하면 무능한 사람으로 취급 받습니다.
교단 지도자의 입장에서 보면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교인들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이 목회자들에게 바라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사람의 모이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신실한 제자들이 양육되는가가 아닐까요?
교인수는 많지 않아도 그 중에 주님을 닮은 사람이 있다면 그것이 목회의 성공이겠지요.
내일 만나기로 되어 있는 사람에게 기대가 많습니다.
열심히 돕겠지만 그 분들이 주님의 자랑스러운 일꾼이 되기를 비는 마음 간절합니다.
